[충남일보 임영한 기자]충남 보령시는 30일 오전 오천면 도미부인사당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,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.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, 성주 도씨 종중,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.이날 제향은 도미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, 아헌례, 헌화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.국내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옛 백제 개루왕 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
[충남일보 임영한 기자]올해 보령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열기로 전국 어느지역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.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명품관광도시로 부상한 보령은 조금만 주위로 눈을 돌려보면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다.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올해 가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한 보령으로 떠나보자.▲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도미부인 사당오천면에 위치한 도미부인 사당은 정절을 지킨 도미부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